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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리어스 비전스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합병 공식 완료
블리자드
2022/04/12 시간 15:45
에
Archimtiros
에 의해 작성됨
비카리어스 비전스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합병은 약
15달 전
에 발표되었으며, 이들은 이제 해체된
클래식 게임 디비전
을 대체하여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을 제작한 바 있습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약 200명에 가까운 비카리어스 비전스 팀은 블리자드 게임과 이니셔티브를 중점으로 작업하게 되나, 근무 자체는 캘리포니아가 아닌 뉴욕, 알바니에 위치한 오피스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비카리어스 비전스의 이름이 변경될 예정
임이 발표된 바 있으며, 공식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계정이 합병 완료를 언급함에 따라 이가 마침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블리자드의 산하 지부와 비슷하게 그 새로운 이름이 단순히 지부의 위치를 대표하는 '블리자드 알바니'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으나, 아직까지 확실하게 발표된 것은 없습니다.
1990년에 창설된 비카리어스 비전스는 게임 보이 어드밴스와 닌테도 DS의 일부 소규모 타이틀을 제작한 스튜디오였으며, 그 후 토니 호크 프로 스케이터, 스타 워즈 제다이 나이트, 둠 3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는 작업을 맡아왔습니다. 액티비전은 2005년에 비카리어스 비전스를 합병하였고, 이들은 스파이더맨, 기타 히어로, 트래ㅐ내스포머 및 스카이래내더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돕는 지원형 스튜디오가 되었는데요. 특히 2017년에는 번지와 협업하여 데스티니 2를 PC로 옮겨온 바 있으며, 2018년에는 데스티니의 두 번째 확장팩인 워마인드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번지가 액티비전과 결별한 후 비카리어스 비전스는 크래시 밴디쿳 트릴로지, 토니 호크 프로 스케이터 리마스터 등을 제작했으며, 이후 액티비전 블리자드 산하에서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을 성공적으로 제작한 후 현재는
디아블로 IV
를 제작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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