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의 블리즈컨 이후 Q&A 영상 - 대격변 클래식 및 디스커버리 시즌

클래식 2023/11/10 시간 12:37에 Rokman에 의해 작성됨

대격변 클래식

와우 클래식에는 클래식 시대, 하드코어, 디스커버리 시즌 그리고 곧 대격변까지 다양한 서버가 존재하며, 이에 따라 현재는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시대 서버를 만들 계획이 없습니다.

플레이어들이 대격변 클래식을 더욱 빨리 경험할 수 있도록 아웃랜드 및 노스렌드 레벨링이 더욱 빨라질 것이나, 유쾌한 여정을 제외하면 1 ~ 60 레벨링에는 딱히 손을 대지 않을 예정입니다.

소규모 길드도 존립 가능할 수 있도록, 길드 효과에 약간의 변경점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대격변 클래식에선 전리품 주사위 창에 마력 추출 선택지가 다시 추가됩니다.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장비에 맞는 파티를 찾을 수 있도록, 무작위 던전 찾기 기능의 장비 요구 조건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와우 클래식 디스커버리 시즌

1단계의 레벨 상한선은 25 레벨, 2단계는 40 레벨, 3단계는 50 레벨, 그리고 4단계는 60 레벨이 될 것입니다. 각 단계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직 정확히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단계의 레벨링 공격대 및 야외 이벤트는 디스커버리 시즌의 향후 단계에서도 그 존재감을 유지할 것입니다. 플레이어들이 레벨을 올리며 지난 공격대에도 다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디스커버리 시즌의 60 레벨 이후에도 와우 클래식의 공격대들이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런 공격대에도 추가 변경점을 적용할 수 있으나, 이는 아직 개발 중에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시즌을 위한 새로운 전설 아이템이 추가될 가능성 역시 존재합니다. 오리지널에서는 완성하지 못했던 신규 지역과 일부 연계 퀘스트를 탐험할 수 있다는 점이 기쁩니다.

골드를 사고파는 행위 및 봇과 관련된 내용은 이들과의 무기 전쟁과도 같기에 공개적으로 언급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블리자드는 이가 절대 끝나지 않는 싸움이라 할지언정 계속 싸워나갈 준비가 되어 있으며, 다양한 변경점을 적용하고 계속해서 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서버 및 서버 상한선에 계속해서 변경점을 적용하고 있으며, 서버 선택지가 적어진다면 PvP 서버 내 진영 간의 균형도 훨씬 건강해지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디스커버리 시즌에서 획득하는 룬을 통해 플레이어가 강력해질 것임을 알고 있으며, 아제로스가 계속해서 도전적이고 흥미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알맞은 상황이 있다면 야외 세계의 밸런스 역시 조정할 것이며, 공격대와 던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디스커버리 시즌에서는 주술사의 고양 공격력을 화염 채찍과 쌍수 무기를 중점으로 하는 불타는 성전 버전처럼 만들고자 하며, 이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 역시 듣고 싶습니다.

블리즈컨에서는 "실수로" 붉은십자군 수도원을 힌트로 흘렸지만, 아예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것들 역시 개발 중에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시즌에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들도 추가될 것입니다.

성스러운 일격 사제처럼 하이브리드 직업을 더욱 유용하게 만드는 룬들이 향후 단계에 추가될지도 모릅니다.

디스커버리 시즌의 메인 캐릭터는 아제로스라는 세계입니다. 블리자드는 이런 레벨 제한 콘텐츠가 세계의 다양한 부분을 중점으로 삼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종족 특성은 직업 판타지와 캐릭터의 아이덴티티에 중요하며, 이에 딱히 변경점을 적용하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쩌면 레벨링 공격대를 통해 무기 숙련도 관련 종족 특성을 획득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를 통해 무기 숙련도 종족 특성 및 검술가의 장갑 같은 아이템의 중요도를 낮출 수 있을 테니까요.

사제 종족 특성을 향후 단계에 룬으로 추가할 수 있는 가능성 역시 염두하고 있습니다. 드워프가 아닌 사제가 공포의 수호물을 사용할 수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개발진은 디스커버리 시즌을 무척 기대하고 있으나, 플레이어들의 반응 역시 보고자 합니다. 시즌 서버는 영구적이 아니나, 생성한 캐릭터를 늘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즌별 변경점을 위한 영구적인 고향이 생길지는 불투명하기에, 계속 논의해 나가되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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