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팀의 모두가 여러분께, 즐거운 휴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9년은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전투를 벌이고 쿨 티란 인간과 잔달라 트롤을 대열에 합류시킨 그 전에는 보지 못했던 다자알로 전투라는 대규모 혈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폭풍의 용광로는 가장 경험 많은 공격대원에게도 거대한 난관을 제공했고, 그 동안 아제로스에서 벌어진 전쟁은 저희가 새로운 장소를, 사람을 그리고 이야기를 찾게끔 도왔습니다. 나즈자타와 영원한 궁전이 모습을 드러내며 여왕 아즈샤라의 전설은 새로이 씌여졌고, 그 와중 저희는 메카곤의 주민들을 만나 거대한 던전 속으로 빠져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 여러분은 이 모든 것과 함께 하늘로 치솟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5주년이라는 엄청난 이정표를 찍는 것을 도와 주셨습니다.
이 동안 저희는 몇 백만명의 플레이어들이 한 곳에 모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와우 클래식을 즐기시는 것을 감상하기도 했죠.
저희는 옛 시절의 알터랙 계곡을 연상시키는 콜라크의 복수와, 2020년 1월 9일까지 계속해서 경험하실 수 있는 "크로미의 기억"이라는 공격대 전투 같은 게임 내 활동을 통해 여러분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5주년을 맘껏 기념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옥, 냉기 그리고 불꽃의 기억을 통해 플레이어 여러분은 불타는 성전, 리치 왕의 분노, 그리고 대격변 확장팩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9명의 우두머리들을 조금이나마 다시 상대해 보실 수 있었죠. 이제 몇 주가 지났고 많은 분들이 이를 통해 아홉 명의 우두머리를 모두 상대하고 흑요석 세계파괴자 탈것을 얻으신 만큼, 몇 가지의 재미있는 통계를 여러분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 가장 플레이어를 많이 죽인 우두머리는 라그나로스였습니다.
- 가장 플레이어를 적게 죽인 우두머리는 네파리안이었습니다.
-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에게 1명의 플레이어가 사망할 동안, 부정의 헤이건은 26명의 플레이어를 처치했습니다.
- 첫 6주 간, 콜라크의 복수에서 플레이어들은 4천 6백만의 명예로운 처치 수를 달성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이 멋진 대장정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으며, 다음 해에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멋진 추억들에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