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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땅 시네마틱 - 룬조각사의 기억과 간수 (스포일러)
라이브
2020/12/03 시간 14:31
에
Squishei
에 의해 작성됨
전설 아이템을 제작해 주는 룬조각사에게 총 15개의 전설 도안을 반납하고 나면, 룬조각사가 과거에 간수와 있었던 기억을 시네마틱을 통해 보여줍니다.
어둠땅 전설 제작하기어둠땅 전설 도안 출처
주의: 어둠땅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은 모두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룬조각사의 기억으로도 알려진 전설 도안을 총 15개 반납하면,
이제 기억나십니까?
업적과 함께 룬조각사의 과거 기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시네마틱은 룬조각사가 간수에게 붙잡혀 고문당한 과거를 다루고 있습니다.
간수
: 널 봐라. 한심하군. 실에 매달려 춤추는 인형같은 꼴이라니.
룬조각사
: 난 굴복하지 않는다... 난 굴복하지 않는다.. 난 굴복하지...
간수
: 멍청한 놈. 네 정신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졌다.
간수
: 하지만 망가진 것마저도 섬길 수는 있지.
간수
: 셀 수도 없는 비밀을 네게서 뽑아냈다. 음흉한 도안들을 내 군대의 무기로 만들어냈지.
간수
: 그럼에도, 아직 더... 필요하다.
룬조각사
: (고통에 찾 울부짖음)
간수
: 마지막 보상을 위한... 너의 최고의 걸작.
간수
: 첫 번째 존재들이 숨기고자 했던 그 비밀.
간수
: 그래. 네 최고의 한검 (mourneblade)...
간수
: ... 그리고 저주받은 자의 왕에게 어울릴 왕관이로다.
간수
: 지배를 위한... 그릇이지.
이 시네마틱은 룬조각사가 현재 종적을 감춘 말드락서스의 지도자이자 최고의 전술가이며 무기제작자로 소문난 시초자이지 않겠냐는 추측에 더욱 불을 지피는데요. 어둠땅이 가까워지며 저희는 "우리는 진군하리라" 단편에서 볼 수 있던 타락의 힘이나 "사후: 승천의 보루" 단편에서 등장한 나락의 힘 등, 지배의 투구와 서리한이 간수가 힘을 집중해 퍼뜨리는 방식임을 알아온 바 있습니다. 그리고, 레벤드레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적 침투
도서를 통해 간수와 나스레짐이 어떤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불타는 군단이 리치 왕을 위한 이런 무구를 어떻게 나스레짐을 통해 얻을 수 있었는지를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이제 이 시네마틱에서, 룬조각사는 간수를 위해 지배의 왕관과 ("저주받은 자의 왕에게 어울릴 왕관") 서리한 ("네 최고의 한검")을 위한 도안을 만들어냅니다. 만약 룬조각사가 정말 시초자라면, 이는 최소한 3차 대전쟁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만큼 시초자는 오랜 시간동안 사라져온 상태인 셈인데요. 서리한이 지배의 용광로에서 만들어진 물건이라면, "사후: 승천의 보루"에서 우서가 데보스에게 자신의 상처를 보여줄 때 이에 어째서 나락의 힘이 남아있는지 또한 설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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