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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종족 음악과 영감을 받은 부분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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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시간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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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8.1.5 패치 PTR에 쿨 티란 인간 및 잔달라 트롤 동맹 종족의 음악이 추가됨에 따라, 많은 플레이어들은 블리자드가 다른 동맹 종족을 위한 음악 자체가 존재한다는 점에 많이 놀라워 하셨는데요. 그렇기에, 이번 글을 통해 이 종족들을 해금하지 않았거나 음악을 듣지 않아 잘 모르셨을 다른 동맹 종족들의 음악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여기서 저희는 공허 엘프, 쿨 티란 인간, 검은무쇠 드워프, 빛벼림 드레나이, 마그하르 오크 그리고 잔달라 트롤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나이트본과 높은산 타우렌의 경우 각 종족과 관련된 군단 지역의 음악을 재탕합니다.
공허 엘프
공허 엘프의 음악은 뒤틀리고 왜곡된 블러드 엘프 음악의 일부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이 태양샘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실버문에서 쫓겨난 블러드 엘프임을 생각하면, 타당한 부분이죠.
그 외에도, 5:12 부분 쯤에는 마크아리의 공허 음악의 일부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마크아리는 군단의 아르거스의 그림자 패치에서 등장한 아르거스의 지역 중 하나로, 알레리아가 공허를 다루는 자신의 힘을 더욱 갈고닦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공허 엘프 동맹 종족을 해금하기 위해서는, 마크아리를 본거지로 두고 있는 아르거스 세력단과 확고한 동맹을 달성해야 하기도 합니다.
빛벼림 드레나이
빛벼림 드레나이의 음악은 불타는 성전의 드레나이 종족 시작 지역인 하늘안개 섬과 빛의 도시인 샤트라스의 음악과 비슷한 면모를 보입니다. 이는 빛벼림 드레나이가 제네다르를 타고 드레노어에, 그리고 후에 아제로스에 불시착한 일반 드레나이와 달리 제라와 함께 군단과 맞서싸운 드레나이임을 생각하면, 당영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두 음악은 모두 신비한 태초의 우주를 상징하는 듯한 깊은 울림을 표현하며, 여기서부터 강조를 위한 약간의 하프가 들어간 목관악기 테마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 음악들은 오케스트라를 약간씩 변경하며 다른 감정을 불러내는데요-- 예를 들어, 빛벼림 테마에서는 현악기에 더 큰 비중이 주어집니다. 드레나이 테마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고향을 그리워하며 자신들을 반겨주지 않는 외지인들의 행성에 추락한 종족의 아픔을 표현한 반면, 빛벼림은 아르거스를 향한 이런 감정을 가지고는 있되 불타는 군단을 상대한다는 자신들의 임무를 자랑스러워 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쿨 티란 인간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등장하는 쿨 티라스 왕국은 바다 관련 문화와 지형, 캐릭터들의 말투나 드러스트에 대한 민간 전승까지, 다양한 부분을 영국 섬들의 문화에서 따왔는데요. 그런 만큼, 쿨 티란 동맹 종족 음악이 8.0 패치에서 들어왔던 음악들과 함께 영국 쪽에서 영감을 받은 것은 두말 할 필요 없어 보입니다.
저희가 쿨 티란 관련 음악을 처음 들어본 것은 전쟁인도자: 제이나에서였습니다:
8.0 패치에서 쿨 티라스 음악이 정식으로 추가됨에 따라, 블리자드는 동맹 종족의 음악과 비슷한 느낌으로 신규 여관 음악을 제작했습니다.
이런 쿨 티란 음악들에서는 "Roll the Old Chariot"이나 "Spanish Ladies" 같은 고전 바닷사람들의 노래의 영향을 만나볼 수 있기도 합니다.
쿨 티란 음악이 영향을 받은 다양한 실존 역사와 문화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국 섬들의 전통 민요 (영문)
우리의 음악적 핏줄: 악기를 통해 알아보는 3000년 역사에 걸친 영국 음악 (영문)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즈 그리고 미국의 민요 (영문)
검은무쇠 드워프
검은무쇠 드워프 동맹 종족의 음악은 대격변의 검은무쇠 테마가 아닌 워크래프트 II와 워크래프트 III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몰려오는 현악기와 후렴구, 그리고 드럼으로 대표되는 구두점이 있습니다.
대격변에서는, 아이언포지의 일부 및 와일드해머 부족과 검은무쇠 부족이 전쟁을 벌였던 그림 바톨에서 "다크 아이언포지"라는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검은무쇠 드워프 동맹 종족의 음악이 이와 비슷할 것이라는 건 그렇게 어려운 상상이 아니었습니다만, 대신 블리자드는 다른 방향을 고수했습니다. 어쩌면 검은무쇠와 얼라이언스의 화합, 그리고 모이라와 안두인의 친애를 상징하기 위한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잔달라 트롤
Zandalari culture is a pastiche of Mesoamerican and South American civilizations, and the music includes clay flutes, rattles, shakers and other percussive instruments. Below you can hear the sound of the Teponaztli drum, one of the two sacred instruments of the Aztecs.
Even in the intense battle music of Zandalar Forever, these instruments were present:
Back at Battle for Azeroth launch, many players fell in love with the "City of Gold" soundtrack, which included a beautiful panflute section starting at 4:35.
잔달라 음악이 영향을 받은 다양한 실존 역사와 문화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데안 음악, 잉카의 음악 (영문)
아즈텍 제국의 음악 (영문)
콜롬비아 이전의 미국 음악 및 악기 샘플링 (영문)
신들과 같은 존재: 옛 마야의 악기들 (영문)
마그하르 오크
마그하르 오크의 음악은 워크래프트의 다른 오크 음악들과 무척이나 비슷한데요. 마그하르 오크가 평행 세계의 드레노어에서 온 만큼, 이들의 음악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음악과 비슷함을 보이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워크래프트 III에서도, 오크 테마에서는 타악기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노스렌드의 오크 음악 또한 비슷한 타악기를 사용했으며, 약간의 목소리 또한 들어가 있었으나 드군이나 마그하르 오크와 같은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대격변으로 옮겨가며, 오그리마의 음악에도 타악기와 뿔피리 등의 레이어가 추가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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