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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사절 팁 #2 - Z축 잠수함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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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시간 04:13
에
Squishei
에 의해 작성됨
몇 주 전, 잠수함 패치를 통해 파도의 사절의 오라가 Z축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끔 수정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플레이어들은 이제 파도의 사절을 상대하며 적을 차단해야 할 때 이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절의 어그로를 끌지 않고 적들을 상대하는 방법을 다루는 저희의
미혹 팁 #1
을 확인하는 것 또한 잊지 마세요.
Z축이란?
Z-축은 와우에서 높이를 뜻하며, 와우 주문이 Z축에서 적중하는지 아닌지는 무척 일관성이 없는 만큼 매우 민감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Z축을 알아내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별로 필요가 없지만, 일부 주문에게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런 예시로는 여군주 애쉬베인의
염수 물방울
이 있습니다. 이는 Z축의 플레이어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으므로,
용오름
을 당한 상태라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원 안에 있더라도 자신만이 물방울에 가둬지게 됩니다.
긴급 수정 사항
긴급 수정 전까지만 해도, 파도 및 마력에 빠진 사절의 오라는 구체 형식으로 영향을 끼쳤습니다-- 즉, 사절로부터 Z축을 포함한 모든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구체 안에 들어간 적에게 영향을 끼치는 방식이었던 셈이죠. 만약 톨 다고르에서 미혹 접두사 쐐기 던전을 돌아보셨다면, 마력에 빠짐 오라가 벽과 천장, 바닥을 뚫고 적용되는 경우를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번에 파도의 사절에게 적용된 수정 사항은
여왕의 칙령: 불가항력
오라를 Z축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고, 수평으로만 뻗어나가게끔 변경했습니다. 즉 이제 불가항력은 파도의 사절 위 또는 아래의 적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게 되죠.
이 변경점이 적용된 이유는 아마 웨이크레스트 저택 마당 바로 아래에 위치한 아주 짜증나는 파도의 사절 때문일 것입니다. 이 사절의 오라는 마당으로 뻗어나가 이 구역의 적들에게 군중제어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고, 적들을 라알이 있는 방으로까지 끌고 와서 처치하지 않는 이상은 보이지도 않는 파도의 사절 때문에 CC기를 사용할 수 없는 골치 아픈 일이 일어나던 셈이었습니다.
긴급 수정 전에 촬영된 이 사진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파도의 사절이 보이지도 않는데도 적들이
염수 물방울
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점으로 사용하기
이제 긴급 수정이 가해진 만큼, 플레이어 여러분은 이를 특정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파도의 사절이 다른 적들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혼자 높이 솟아있거나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면,
여왕의 칙령: 불가항력
오라가 다른 적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게 되니 말입니다-- 이는 그냥 일반 땅에서도, 아니면 계단 같은 곳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파도의 사절이 잡몹들 사이에 끼어 있어도 차단과 기절이 가능할 때가 있다면, 이 또한 바로 이 긴급 수정 사항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랄러스 공성전, 썩은굴과 세스랄리스 사원에서 이런 경우를 자주 보아왔습니다만, 아주 조그마한 언덕이라도 존재한다면 그 어느 던전에서든 이용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만약 파도의 사절을 상대해야 하는데 적들을 차단해야 한다면, 주위에 언덕이나 계단 또는 돌 같이 위로 올라갈 자리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아래에서 같은 적들을 상대하는 두 가지 방법에 관한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들은 고단 세스랄리스 사원에서는 무척 위험할 수 있는 존재들이므로, 파도의 사절을 제외하고 적들을 상대하거나 Z축을 통해 중요한 적을 차단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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