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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나이알로사 세계 최초 레이스 - 신화 라덴 긴급 수정에 따른 신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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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시간 14:14
에
Squishei
에 의해 작성됨
다양한 능력과 쉽지 않은 딜 및 힐 체크 덕에, 신화 라덴은 레이스에서 꽤 큰 벽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Limit은 신화 디버프를 상대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냈으나, 이는 곧 긴급 수정을 통해 막히고 말았습니다.
신화 기본
신화 난이도에서는 라덴에게
악몽의 정수
라는 또 다른 구체가 추가됩니다. 신화 난이도에서도 계속해서 단 하나의 구체만을 처치할 수 있으므로, 모두 정확한 위치를 요구하는 두 개의 기술을 한꺼번에 상대해야 하는데요. 악몽 단계의 새로운 기술은
가장 가까운 플레이어
에게 넘어가며 최소 15 미터의 사거리를 가진
불안정한 악몽
입니다.
그러므로 매 단계마다, 아래의 능력 중 두개를 상대해야 합니다:
생령:
불안정한 생령
- 가장 멀리 있는 대상에게로 넘어가며 그 플레이어들 사이에 공격대가 위치하지 않아야 함
악몽:
불안정한 악몽
- 가장 가까운 대상에게로 넘어가며 그 누구도 디버프의 15 미터 내에 위치해선 안됨
공허:
불안정한 공허
- 계속 튕기는 구체로 무조건 흡수해야 하며 방향 조절이 가능
그 외에도, 각 구체들은 플레이어들을 그 위치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생령:
연쇄 번개
- 대상을 선택하고 그 대상이 다른 플레이어와 너무 가까울 경우 연쇄적으로 피해 가격
악몽:
공포의 불지옥
- 다수의 대상을 선택하고 이들을 쫓는 불꽃 생성
공허:
공허의 붕괴
- 대상을 선택하여 공격대가 한 데 모여 피해를 나누어 입던가 그 플레이어를 희생하는 것을 강요
특별한 공략법: 선무적
약 3 시간 전, Limit은
불안정한 악몽
디버프를 없애기 위한 소위 "선무적" 공략법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불안정한 악몽
이 가장 근처의 플레이어에게로 넘어가려 할 때 그 플레이어가
얼음 방패
또는
천상의 보호막
같은 무적기를 사용한 경우라면 디버프가 완전히 사라져 버리는 방식이었죠.
라덴 긴급 수정 사항
하지만, 이제 블리자드는
불안정한 악몽
이 플레이어의 무적기를 무시하게끔 하는 긴급 수정 사항을 적용시켰습니다.
토론
이 긴급 수정 사항은 전투의 공략법을 와해시키기 위한
신화 제이나의 물정령 긴급 수정 사항
과 비슷하게 낮 시간에 적용되었으나, 제이나의 수정 사항은 이후 다시 제거된 바 있습니다.
불안정한 악몽
이 없어라도 라덴은 이미 아주 어렵고 복잡한 전투인데요. 이 공략을 통해 Limit은 3시간동안 라덴의 체력을 최대 15.5%까지 깎는데 성공했으나, 이제 이들은 다시 1 단계의 능력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할 처지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선무적의 아이디어의 경우, 신화 아르거스 때의
살게라스의 선고
에서도 비슷한 공략법이 사용되었던 것을 기억하실지도 모를 일인데요. 플레이어들은 선무적을 이용해 이 디버프를 제거하고자 했고, 이는 향후 수정되었지만 이 때는 이미 많은 길드들이 이를 이용해 아르거스를 처치하고 난 후였습니다. 이는 그 외에도 안토러스의 바리마트라스에서도 사용된 바 있으며, 이 역시 수정되기 전에 많은 길드들이 바리마트라스를 처치한 바 있습니다.
블리자드가 선무적 공략법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확실한 일입니다만, 이가 이미 출시되고 난 후에는 놔두는 게 맞는 일일까요?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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